제천 가스트로투어 미식 관광 전국 베스트5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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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15:18
제천 가스트로투어 미식 관광 전국 베스트5 등극
등록 2021.09.09 14:29:11
제천 가스트로투어 홍보물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가스트로투어'가 전국 미식관광 베스트5에 올랐다.
9일 제천시에 따르면 월간 SRT매거진은 제천과 함께 전북 전주, 전남 광양, 울산시 울주군, 부산시 기장군을 미식투어 떠나고 싶은 지역 베스트5로 선정했다.
이 월간지는 독자 설문과 여행 문화 기자 등 전문가 그룹 심사를 거쳐 미식관광 추천지를 뽑았다고 시는 전했다.
특히 제천은 코로나19 방역, 교통, 숙박 등 제반 여건에서도 쾌적한 여행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가스트로투어는 제천 도심 명동과 약선음식거리의 맛집을 2시간 동안 돌아보는 도심 미식관광 상품이다.
A코스는 대파불고기, 덩실분식 찹쌀떡, 마당갈비 하얀민들레 밥, 샌드타임 샌드위치, 빨간오뎅 등 5가지를 맛볼 수 있다.
B코스를 선택하면 관계의 미학 스페셜 커피, 상동막국수, 대장금식당 불고기, 이연순 사랑식 승검초단자와 한방차, 빨간오뎅을 먹게 된다.
각 코스 이용요금은 1인당 1만9500원이다. 모든 음식점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음식의 양은 탄력적으로 조정해 준다.
시 관계자는 "제천 가스트로투어가 SRT매거진 추석 특집호에 실리면서 충청권 대표 미식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시는 기차 여행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909_0001578031&cID=10806&pID=1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