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낙조·화순 알프스' 전남도 9월 안심관광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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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낙조·화순 알프스' 전남도 9월 안심관광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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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낙조·화순 알프스' 전남도 9월 안심관광지 추천

등록 2021.09.06 13:47:56

가을 드라이브 여행코스 제격·해안경관 일품
여수 백리섬섬길 해상교량은 명품 관광도로

[해남=뉴시스]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가을 드라이브 여행코스인 진도 서부해안~세방낙조길, 화순 알프스길, 여수 백리섬섬길을 9월 안심관광지로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진도 서부해안로~세방낙조길은 진도타워에서 출발해 가는목길, 쉬미항, 청룡어촌마을, 참전복로, 세방낙조길, 세포마을까지 약 45㎞ 구간이다.

출발지인 진도타워에서 내려다보이는 울돌목은 동양 최대인 약 6m/sec의 조수가 용솟음치고 회오리를 일으키며 흐르는 곳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전함으로 133척의 왜군 전함을 무찌른 역사적 장소다.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지난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짜릿한 울돌목의 물살을 실감할 수 있다.

이 길은 굽이굽이 휘감아 돌아가는 아찔한 해변길을 따라 햇빛에 반사돼 쪽빛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바다, 오목조목한 섬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진다.

화순 알프스 드라이브길은 무등산 자락 해발 500m 이내의 수만리생태숲공원, 환산정, 화순광업소, 무등산 편백자연휴양림, 양떼목장 등 32㎞ 구간으로 먹거리와 볼거리, 휴식공간이 있다.

무등산 자락의 화순 수만리 카페·빵집, 자연이 살아 숨쉬는 전남 제11호 민간정원인 무등산 바우정원, 서성제 호수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환산정 등은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에 제격이다.

여수 백리섬섬길은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 간 39.1㎞로 10개 섬을 해상교량 11개로 연결한 최고의 명품 해양관광도로다. 현재 총 11개 교량 중 7개(팔영대교~백야대교, 화태대교)만 완공되고, 화태도~백야도 구간 4개 교량은 2028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다양한 해상교량의 경관조명과 남해안의 푸른 바다, 섬이 환상적 경관을 연출한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여행을 할 때 운전자는 주위의 경치 구경보다 운전에 집중해 모두의 안전지킴이가 돼야 한다”며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하려면 지정된 장소에 주차하고 감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 월별 추천관광지 상세 내용과 영상은 전남도 종합관광 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906_0001573507&cID=10809&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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