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울릉 ‘화장실도 남달라’
새로만든 울릉통구미 거북바위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우수등급 획득
2035년까지 10년간 인정
[헤럴드 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울릉관광의 필수 코스인 통구미 거북바위 인근에 새로만든 공중화장실이 생활환경(Barrier Free, BF) 인증제도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35년 5월까지 10년이다.
(사)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인증하는 것이다.
군은 지난해 8월 BF인증을 신청했다.
(사)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은 현장실사와 ‘BF인증 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군에 일부 시설 보완을 요청했고, 울릉군은 지적 사항을 보완한 후 결과서를 제출해 BF본인증서를 받았다.
군이 핵심 관광지 통구미 마을 거북바위 인근에 건립한 공중화장실은 면적은 32.64㎡ 규모로 남녀 장애인 전용 화장실, 기저기교환대 등이 설치돼 있다.
새로만든 울릉통구미 거북바위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우수등급 획득
2035년까지 10년간 인정
[헤럴드 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울릉관광의 필수 코스인 통구미 거북바위 인근에 새로만든 공중화장실이 생활환경(Barrier Free, BF) 인증제도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35년 5월까지 10년이다.
(사)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인증하는 것이다.
군은 지난해 8월 BF인증을 신청했다.
(사)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은 현장실사와 ‘BF인증 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군에 일부 시설 보완을 요청했고, 울릉군은 지적 사항을 보완한 후 결과서를 제출해 BF본인증서를 받았다.
군이 핵심 관광지 통구미 마을 거북바위 인근에 건립한 공중화장실은 면적은 32.64㎡ 규모로 남녀 장애인 전용 화장실, 기저기교환대 등이 설치돼 있다.
당초 화장실은 2021년 태풍 마이삭으로 유실된후 2023년 7월 부지를 매입해 2억4000만원을 투입 지난해 11월 완공했다.
해당 화장실은 진입로에 턱과 계단이 없다. 남녀 화장실 입구를 분리하고, 유아와 어린이를 배려한 세면대, LED조명, 안심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15년 서면 구암마을 해변에 2억5700여만원을 들여 등대모양의 이색 화장실을 만들어 주목받았다.
남·여 샤워실과 노약자와 장애인을 배려한 다목적 화장실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자동센서로 출입문이 열리면 해변의 분위기에 걸맞는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왔고 용무를 마치고 나올때면 자동으로 멈춘다.
특히 화장실 일부 천장을 통유리로 설치해 하늘이 보이도록 돼 있어 낮과 밤의 하늘을 볼 수 있는 운치까지 더해져 전국 유명세를 탔다.
군 관계자는 “장애 여부, 연령,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화장실을 조성했다”며 “통구미 거북바위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헤럴드경제(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495897?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