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나 장애인도 무장애 및 열린 관광지에서 여행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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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나 장애인도 무장애 및 열린 관광지에서 여행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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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나 장애인도 무장애 및 열린 관광지에서 여행 즐겨요


노약자나 장애인 등 자칫 관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국민들도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된다.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 공모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025116일까지 기초지자체 또는 기초-광역지자체(연계)를 대상으로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을 추진할 지역을 공모한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끊김 없이 관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통, 관광콘텐츠, 관광시설, 정보 등 특정 권역 내 관광 제반 요소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휠체어 리프트 장착 버스, 미니밴 등 무장애 관광교통 수단을 도입해 모두에게 평등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권역 내 핵심 관광자원을 연계한 무장애 여행상품 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향상된 무장애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지 주변 숙박시설, 식음시설 등 관광 관련 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렇게 조성된 관광자원과 주변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안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적인 내용으로 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간 국비 최대 40억원을 지원한다. 문체부와 지자체는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의 핵심 요소인 관광교통, 관광상품·서비스, 관광 유관 시설, 무장애 관광 안내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1128일 오후 2, 센터포인트 광화문(서울 중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열린 관광지 영주시 소수서원. 이미지 문체부.

열린 관광지 영주시 소수서원. 이미지 문체부.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대상지로 10개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열린관광지 162개소가 조성됐는데, 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2752)5.9% 수준이다.

 

2025년 열린관광지는 핵심 관광콘텐츠를 관광취약계층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수준으로 체험할 수 있는지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열린관광지가 조성되면 등산이 어려운 고령자도 산 정상에 올라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고, 휠체어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활승마를 체험하고, 휠체어에 탑승한 채로 놀이기구를 타는 등 특별한 관광체험을 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 이후에는 배리어프리 전문가, 관광전문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설계를 진행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 개보수와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관광콘텐츠의 경우 기존 지체장애인 중심에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조성이 완료된 열린관광지를 공사 무장애 관광정보 누리집 모두의 여행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수어 숲해설 장면. 이미지 산림청.

수어 숲해설 장면. 이미지 산림청.

한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시각, 청각장애인도 숲해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과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에서 수어 숲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숲해설은 기존에 비장애인이 체험하던 숲해설 15개소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안내판의 큐알(QR)코드를 찍으면 수어로 번역된 숲해설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과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숲해설은 위치확인시스템(GPS) 신호를 이용한 음성안내시스템으로 체험자가 특정 지점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숲해설이 송출되는 방식이며,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 구축해 운영 중이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숲해설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숲해설 체험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031-589-5487)과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032-751-0426)으로 문의하면 되며, 수어 숲해설 영상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공식 블로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수어 숲해설과 음성안내 시스템으로 68만 시각 및 청각장애인이 좀 더 편리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K스피릿

원문기사 : https://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7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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