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산정호수 관광지,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완료
포천 산정호수 관광지,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완료
포천도시공사,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로로 관광지 활성화
| 내외경제TV=양상현 기자 | = 경기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최근 산정호수 관광지에서 진행된 ‘경기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지 내 다양한 구간에 무장애 탐방로를 설치하고, 경관을 조성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다. 특히, 이 사업은 경기도와 포천시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사업이 진행된 구간은 산정호수 내 왕진식당 일대부터 구(舊) 가족호텔 일대 호수변 구간으로, 총 940㎡의 포장구간과 600㎡의 데크가 설치되었다. 또한, 32m에 걸쳐 디자인가벽이 설치되어 산정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층 강조하고, 관광지의 상징적인 엠블럼을 강조하는 포토존도 마련되었다. 이로 인해 산정호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탐방하면서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변모했다.
사업은 2024년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12월 13일, 디자인가벽의 경관조명 전기시설 인입이 완료되면서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를 통해 산정호수는 장애물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을 갖추게 됐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이번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사업은 포천시의 관광 명소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포천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산정호수 관광지의 기존 아름다움에 현대적이고 안전한 시설을 더해, 모든 연령대와 능력의 관광객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포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사업 완료 후 인터뷰
“산정호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
양상현 기자: 최근 산정호수 관광지에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고 들었습니다.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어요?
이상록 사장: 네, 맞습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포천시의 협력으로 진행된 중요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산정호수 관광지 내 왕진식당부터 구(舊) 가족호텔 일대 호수변 구간에 무장애 탐방로를 설치하고, 940㎡에 걸친 포장구간과 600㎡ 규모의 데크를 설치했습니다. 또한, 32m 길이의 디자인가벽을 설치해 산정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강조하고, 이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업을 통해 장애물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산정호수를 탐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양상현 기자: 공사가 진행된 기간이 상당히 길었던 것 같습니다.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후, 12월에 최종 마무리되었는데요, 그동안의 어려움이나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이상록 사장: 물론, 공사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날씨나 현장 여건에 따라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기도 했고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연령대와 능력의 사람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특히 탐방로와 데크 설치, 경관 조명 등은 매우 세심하게 신경 썼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산정호수의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디자인을 고민했고, 그 결과 아름다운 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었습니다.
양상현 기자: 이번 사업을 통해 산정호수는 어떻게 변화했다고 생각하시나요? 관광지의 매력이 어떻게 달라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상록 사장: 가장 큰 변화는 모든 사람들이 산정호수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장애물이 없어진 탐방로와 데크 덕분에 노약자나 어린아이, 휠체어를 사용하는 분들도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포토존과 경관 조명 덕분에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낮과 밤 모두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산정호수는 단순한 자연경관을 넘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양상현 기자: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계속 이어질 것 같은데, 포천시나 경기도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 있나요?
이상록 사장: 그렇습니다. 산정호수는 물론, 포천시의 다른 관광지들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저희 포천도시공사는 지역 관광 명소들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와 협력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사업을 통해 포천을 찾는 분들에게 최고의 관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상현 기자: 마지막으로, 이번 사업에 대해 포천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상록 사장: 이번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사업은 포천시의 관광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사업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정호수와 그 주변을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포천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출처 : 내외경제TV
원문기사 :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