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박성용 기자 |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8일 모두의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누누서포터즈’ 3기 발대식이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누누서포터즈는 장애·비장애인 12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내 모두가 동등한 사회 참여의 기회를 갖고 누구나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무장애 상점 발굴, 편의시설 설치·제안 활동과 다양한 권익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누누서포터즈 신규 3기 단원들과 기존 단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단원들의 역할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강화하기 위해 3기 임명식, 누누서포터즈 사업·활동 소개, 단체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올해는 발달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AAC 메뉴판’, 시각장애인들에게 편리한 ‘큰 글자 메뉴판’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모디 거버넌스 협의체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입간판 경사로 설치 지원, 무장애환경 상점 개발 등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나가기로 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은 “앞으로도 이동권 증진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