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2026년 국·도비 2차 발굴보고회 등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1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국·도비 신규사업 2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본청 및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총 60건, 국도비 505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북면 중암지구 뉴빌리지사업(43억원) ▲말이산고분군 무장애 둘레길 조성(19억원) ▲청룡산 산림휴양 단지 조성(32억원) ▲대산3단계 하수관로 설치사업(24억원) 등이 포함됐다.
군은 4월 국비 예산 요구 전까지 추가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각종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함안지방공사,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 선정
함안지방공사(사장 김재영)는 조달청 공모사업인 ‘2024년 제3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 주관으로 기술개발 후 판로 개척이 어려운 벤처기업들의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시범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제품은 ‘적외선 방폭 카메라 및 시스템’으로 함안군 폐기물종합처리장 공장동에 최적화된 방폭 카메라다.
공사는 혁신제품을 함안군 폐기물종합처리장 공장 내 취약한 7군데에 설치할 계획이며, 기계설비 및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사고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혁신기업과의 시범사용 수요매칭 사업을 통해 조달청 예산으로 혁신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초기 판로 개척과 제품 상용화를 지원받고, 시범사용 수행기관인 함안지방공사는 약 8400만 원 규모의 예산 절감을 하게 됐다.
출처 : 뉴시스(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17_0003102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