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열린관광지란 누구나 쉽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여행지로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배려한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의미한다. 무장애 여행 콘텐츠 개발과 컨설팅 및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무빙트립은 열린관광지를 활용한 국내 여행 상품을 통해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무빙트립은 강릉, 시흥, 고창, 전주, 춘천, 대전 등 다양한 열린관광지를 포함한 국내 여행 패키지를 운영중이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의 시설을 중심으로, 인근 식당과 숙소를 연계한 당일형 및 숙박형 여행 코스를 개발하여 참가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열린관광지 포함 지역 특화 상품은 단순히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여행지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장애유형별 특화된 맞춤 콘텐츠를 개발하여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간 것이 무빙트립의 국내 여행 상품의 특징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 및 청각 중심 체험,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지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감각 친화적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모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행의 전 과정에서 전문 인솔자와 투어케어 인력이 동행하여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여행에 참여하도록 돕는다. 무빙트립은 다양한 장애 유형에 대한 이해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며, 여행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무빙트립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장애인이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여행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빙트립의 사례와 같이 열린관광지를 활용한 국내 여행 패키지를 통해 관광취약계층의 관광 향유권이 확대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 산업이 꾸준히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출처 : 뉴스로드(http://www.newsroa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