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으로 명쾌해지는 복잡한 지역문제 해결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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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으로 명쾌해지는 복잡한 지역문제 해결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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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으로 명쾌해지는 복잡한 지역문제 해결법 ‘주목’


도 소통협력센터, 지난 20일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 공유회

환경문제·관광 인식개선 등 실행의제 7건에 대한 협력모델 구축


제주도 소통협력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1층 질문도서관에서 2024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 소통협력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1층 질문도서관에서 2024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를 개
최했다.

민간과 공공주체가 협력하며 쓰레기를 비롯한 환경문제와 사회적 약자의 공동체 참여 확대, 제주관광 인식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 문제 해결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점차 다양해지는 현대사회의 문제 해결방식을 관() 주도 형식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점차 향상된 시민력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제주도 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 이하 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1층 질문도서관에서 2024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추진된 실행의제는 제주 관광 인식 개선 및 이미지 제고 일회용컵 보증금제 도민 참여 활성화 제주 바다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화 교통약자의 접근가능한 환경 조성 및 이동권 개선 발달장애인 사회적 활동 활성화 자립지원대상 일자리 창출 제주시 원도심 로컬컨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활성화 등 7건이다.

 

7개 실행의제에 대한 문제해결에 참여한 정책위원회·워킹그룹 기관은 60여 곳이다.

 

제주관광 인식 개선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역문제는 제주한라대학교 제보탐정단이 실행 주체 중심이 돼 제주대학교와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제주관광공사,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평화재단,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등과 아이디어톤을 개최하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서울역 전광판 등으로 송출했다.

 

제주도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공무원연금공단, 제주도자원봉사센터, 코리아커피위크 등이 참여한 일회용컵 보증금제 도민참여 활성화의제실행은 컵줍깅올림픽 개최, 자발적 참여 매장 발굴을 통해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대한 시민인식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교통약자의 접근 가능한 환경 조성 및 이동권 개선의제에는 참가자들의 나이가 가장 어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표선고등학교 인권동아리 이끼는 워킹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표선해수욕장 백사축제와 연계해 해수욕장형 휠체어를 마련하고 장애인들이 해수욕장 진입 문턱을 낮추는 성과를 냈다. 내년에는 표선백사축제를 최초 무장애 축제로 진행한다는 계획과 함께 교통약자들에게 관광향유권을 확대하는 제주도 관광약자의 접근가능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개정까지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내년 실행 의제를 축소해 민간, 행정,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밀도있는 지역문제 해결법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제주매일

원문기사 :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4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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