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 청각과 촉각을 활용한 '사운드워킹 코스' 개발 ▲ 시각장애인 대상 시범투어 운영 ▲ 프로그램 운영자 대상 연수 및 교육 등에 나서게 된다.

앞서 이들 기관은 지난달 여주시 '황학산수목원'과 양평군 '국립양평치유의 숲'을 사운드투어 대상지로 선정했다.

황학산수목원은 희귀·특산 식물 301종을 포함한 다양한 동식물군이 서식하고 외부 소음이 차단되는 공간적 특성으로 자연의 소리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혔다.

산림복지시설인 국립양평치유의숲은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산림 치유와 자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관광 적소로 평가받았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운트투어 같은 무장애 관광 콘텐츠를 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112800061?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