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광개발공사,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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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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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무장애 관광 1호 도시로 지정된 강릉시가 관광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이동 불편 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가장 주목할 만한 사업은 ‘무장애 설화투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탑승 가능한 특장버스를 활용한 당일형 관광상품으로 강릉 지역 설화와 뮤지컬 공연이 결합 된 차별화된 여행 콘텐츠다.

프로그램은 소나무 전설, 홍길동 이야기, 주문진의 해양 설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이야기 등 강릉 설화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뮤지컬 배우 특장버스 공연으로 감성적 몰입을 더한다. 

이는 강릉이 전국 최초 무장애 관광도시로서 갖는 상징성과 함께 접근성 높은 문화관광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통문화축제인 강릉단오제와 연계한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관광약자 편의성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과 체험형 무장애 홍보관을 운영해 관광약자 참여 기회를 적극 보장하고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섰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무장애 관광 1호 도시로 지정된 강릉시가 관광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이동 불편 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가장 주목할 만한 사업은 ‘무장애 설화투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탑승 가능한 특장버스를 활용한 당일형 관광상품으로 강릉 지역 설화와 뮤지컬 공연이 결합 된 차별화된 여행 콘텐츠다.

프로그램은 소나무 전설, 홍길동 이야기, 주문진의 해양 설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이야기 등 강릉 설화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뮤지컬 배우 특장버스 공연으로 감성적 몰입을 더한다. 

이는 강릉이 전국 최초 무장애 관광도시로서 갖는 상징성과 함께 접근성 높은 문화관광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통문화축제인 강릉단오제와 연계한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관광약자 편의성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과 체험형 무장애 홍보관을 운영해 관광약자 참여 기회를 적극 보장하고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섰다. 


무장애 홍보관에서는 수어 교육, 휠체어 레이싱 및 슐런 프로그램, 무장애 퀴즈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단순한 ‘이용자’에서 ‘주체’로서 장애인 관광 경험을 확장 시키고 있다.

또 무장애 차량 예약시스템을 통해 관광약자 자율적 여행을 돕고 있다. 

강릉무장애관광센터 홈페이지와 유선으로 원하는 시간과 목적지에 맞는 차량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 수요에 따라 맞춤형 배차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이는 개별·단체 자유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서비스로 무장애 관광 실질적 접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속적인 여행프로그램 개발로 다양한 수요에 충족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과정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배려’ 수준이 아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관광·복지 분야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지난 5월에는 제1회 강릉 무장애 바리스타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장애인의 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장애아동을 위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 같은 행사는 무장애 관광에 대한 시민 인식을 넓히고 강릉이 ‘모두를 위한 관광지’임을 상기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무장애 관광은 특정 집단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관광약자와 동행자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기본 권리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무장애 관광 1호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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