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시니어 관광·메타버스… 대한민국 관광, 민.관 협력으로 새 도약 나선다
관광산업 위기 속 기회 찾는다… 더블어민주당에 정책제안서 제출
K-컬처 유니버스 부터 시니어 관광까지, 한국관광경영발전 특별 위원회 출범
시니어·무장애 관광 인프라 확충한다… 숙박 안전 강화로 관광업계 신뢰 회복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산하 한국관광경영발전 특별위원회 구성해 활동 하기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의 발걸음이 본격화됐다.2025년 5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산하 ‘한국관광경영발전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공식 출범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계원 의원에게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실 에서 열렸으며, 조계원 의원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관광평가연구원 이정근 원장, 부천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양승용 교수, (사)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이정근 부회장, 미래도시경영연구원 장덕상 원장, 유한회사 다솜 조세운 대표, 특위 김치환 위원장 등 관광·학계·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대한민국 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 제안에 감사드리며,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정책 실현의 의지를 밝혔다.

조계원 의원 역시 “이번 정책제안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언급하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여러분의 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위는 특히 최근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키워드로 떠오른 ‘K-컬처’, ‘메타버스’, ‘시니어 관광’, ‘숙박 안전’ 등을 정책 중심축으로 삼아, 다음과 같은 핵심 전략을 제안했다. 

O. K-컬처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관광, 드론 관광, K-푸드, K-헬스케어등 관광 콘텐츠 활성화

O. 내국인 시니어 및 관광취약계층(무장애)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 인프라 구축

O. 생활형 숙박시설의 등급제 도입 및 안전 기준 강화를 통한 숙박문화 개선

특위 김치환 위원장은 “지금 한국 관광시장은 위기지만, 그 속에서 미래의 기회를 봤다”며, “관광산업 종사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조직본부(신정훈 본부장, 강민구 민생소통추진단 단장, 윤창원 부단장) 산하에서 활동하며, 향후 관광 정책뿐 아니라 관련 공약 실현을 위한 실무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