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동 곱창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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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 곱창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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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 곱창골목


중리동 곱창마을은 대구도축장이 1981년 성당동에서 지금의 중리동 퀸스로드 자리로 이전, 중리못을 중심으로 못뚝에 30여개의 포장마차가 들어서 도축장의 고기를 공급받아 장사를 하기 시작하면서 형성되었습니다.

포장마차 영업으로 구청과 갈등을 빚던 업주들은 이후 중리못을 매입, 상가건물을 신축하여 1984년부터 합법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01년 도축장이 검단동으로 옮겨갔지만 곱창마을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어 대부분의 업소는 3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합니다.

중리동 곱창마을은 소곱창을 취급하므로 다른 지역의 막창골목과는 차별화 되는 곳입니다.
곱창마을 입구에는 ‘곱동이’ 캐릭터가 그려진 간판이 세워져 있어 이곳이 소곱창 전문골목 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름을 두른 돌판에 겉이 노릇할 정도로 잘 구워진 대창은 속살(곱)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곱창전골은 진한 육수와 어우러져 얼큰하고 구수한 토속적인 맛으로 잘박해진 국물에 나물, 참기름으로 볶은 볶음밥은 입에 착 감깁니다.



<이미지 출처-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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