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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한여름밤의 낭만 <대구포크페스티벌> 작성일 : 2016-10-06 11:32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30 첨부파일 : 1개

한여름밤의 낭만 <대구포크페스티벌>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나태를 달랠 수 있는 길은 내가 자주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을 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다.

무척이나 더웠던 지난 8월초, 같이 활동하는 형들이랑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을 찾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았던 <대구포크페스티벌>을 보기 위해서였다.

아이돌이 대세를 이루는 요즘과는 달리 몇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들의 지치고 아픈맘들을 달래주던 노래들이 많았다.

쉬운 멜로디여도 한번 들으면 누구든지 흥얼거릴 수 있고 잘 치지 못하더라도 기타 선율에 우리들의 시간을 기워 넣을 수 있는 게 포크의 매력인 것 같다.

공연 시간 저녁 때가 되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사람들이 쏙쏙 모여들었다.

우리가 간 날은 첫날이라 개막식순을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내가 자주 부르곤 했던 <사랑을 위하여>의 김종환과 <희망사항> 변진섭 등 귀에 낯익은 노래들이 흘러나왔다.

대형 전광판도 설치되어 뒤쪽에 있는 사람도 자립잡고 앉아서 보거나 조금은 편한자세로 공연을 즐기었다.

확 뚫린 벌판에 여기저기에 잡힐 듯 말 듯한 바람과 마음 속 파고드는 노랫말이 제주도의 한 여름밤보다 더 포근하고 아늑했다.

누구라도 이용하기 편한 열린 공간에 공연들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

야외음악당 무대 뒤쪽으로 내려가면 장애인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화장실 이용도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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